안재홍 '마스크걸' 인터뷰 - 탈모, +10kg 증량 비만분장까지

'마스크걸'안재홍 '외모 포기 NO 머리 안 뽑았어요'

마스크 걸에서 '주오남' 역을 맡은 안채홍 배우는 역대금 비주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았다. 안재홍은 " 사실 처음에는 웹툰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다. 주오남이라는 인물이 마스크걸 대본 속에서도 특이하고 특수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"라고 밝혔다.안재홍은 김모미의 회사 동료이자 퇴근 후 인터넷 방송 시청이 유일한 낙인 주오남을 연기했다. 그는 주오남을 위해 10kg 증량에 탈모 분장까지 망설이지 않았다.작업만 2시간 이상걸리는 특수 분장을 하며 이건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캐릭터의 외형을 만들어갔으며 캐릭터의 성격적인 특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어떤 눈빛 걸음걸이 표정 등을 연구하며 주오남의 세계관은 어떨까를 고민하며 디테일을 만들어갔다고 이야기 했다. '외모를 왜 자꾸 포기하냐'는 질문에 안재홍은 "포기하지 않는다"고 너스레를 떨었다. 이어 ''마스크걸'이 은퇴작 아니냐' 등 그의 파격 연기를 극찬하는 반응에 대해서 "댓글 다 본다.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"며 미소지었다.